황창규 KT 회장 작년 보수 12억2천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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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작년 보수 12억2천900만원

2016-03-30 16:45

임헌문 사장 5억3천500만원…직원 평균 7천300만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T[030200]는 3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작년 한 해 황창규 회장에게 12억2천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개했다.

KT는 황 회장에게 매월 4천8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아울러 상여로 6억5천100만원을, 복리후생비로 5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KT는 “핵심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한 점, 국민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밖에 임헌문 매스총괄(사장)에게 총 5억3천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가 3억1천900만원, 상여가 2억500만원, 복리후생비가 1천100만원이었다.

KT 직원 2만2천255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7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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