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KT 적폐부역자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 즉각 기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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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적폐부역자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 즉각 기소하라”

전국공공운수노조전북본부와 KT새노조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KT노동인권보장을 위한 전북지역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8일 오전 11시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 적폐 부역자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을 즉각 기소하고 수사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2017.10.18/뉴스1© News1 박슬용 기자

전국공공운수노조전북본부와 KT새노조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KT노동인권보장을 위한 전북지역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8일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 적폐 부역자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을 즉각 기소하고 수사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

대책위는 “황 회장과 경영진은 미르, K스포츠재단에 18억원을 바치고 최순실 측근을 회사 고위 임원으로 채용했다. 또한 이들은 최순실의 회사에 광고비를 몰아주는 등 국정농단에도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또 “황 회장과 경영진은 비판적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는데 혈안이다”며 “이들은 지난 2014년 노조선거에서 법이 보장하는 자주적인 노조를 만들고자 하는 후보들이 조합원 추천 받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아 후보등록을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시행될 제 13대 KT노동조합 선거에도 황 회장과 경영진이 개입됐다는 제보가 확인됐다”며 “황회장과 경영진이 KT노동조합 선거에 개입했다는 증언 자료와 녹취록을 증거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대책위 관계자는 “우리는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검찰이 KT 적폐 부역자 황 회장과 경영진을 기소하고 처벌하는 것을 주시할 것이다”며 “적폐세력의 부당노동행위가 처벌되어 KT노동인권과 통신 공공성이 보장되도록 지속적으로 싸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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